추천 이유 저는 8살과 3살 자매를 둔 엄마입니다. 엄마가 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도 매일 육아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 첫째와의 신경전과 아직 말귀 못 알아듣는 둘째의 호기심으로 인해 저의 인내는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. 과연 내가 좋은 엄마인지 의심이 들 때도 있고 어떻게 해야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정보의 바다를 뒤적이며 자책할 때도 많습니다. 가끔 아이들과 들리는 도서관에서 육아 책을 보다가 "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"라는 책을 빌려왔고, 첫 장부터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단숨에 책을 읽었습니다. 수많은 육아서적이 있지만 이 책은 엄마로서 경단녀로서 힘듦을 솔직하게 적어 내려가고 또 책을 통해 얻은 기적 같은 삶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.